오늘이구만
이지클래식이 공연하는
히사이시조 영화 음악 콘서트를 다녀왔다.
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.
아무래도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연주회다 보니
사람이 굉장히 많았다.
혼자 보러 가서, 앞에선 못 찍었다.
포토존.
혹시나 인파가 몰릴 듯한 공연에 가게 된다면,
온라인 등에서 표를 미리 발급받고 가자.
인파 때문에 혼잡해도, 미리 표를 받은 인원들은
먼저 들여보내주는 것 같았다.
웅성웅성
웅성웅성웅성
구성은
플룻 1 / 바이올린 1 / 비올라 1 / 첼로 1 / 타악기 1
이었는데...
개인적으로 편성이 좀 더 풍성했으면 좋았을 듯.
곡 중간중간에 권은지 피아니스트님이
곡에 대한 해석을 해주셔서 좋았다.
Program
원령공주
마녀 배달부 키키
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
벼랑 위의 포뇨
이웃집 토토로
기쿠지로의 여름
태왕사신기
키즈리턴
천공의 성 라퓨타
하울의 움직이는 성
앵콜곡
DJ Okawari - Flower Dance
무한궤도 - 그대에게
팜플랫과 포토카드도 받았다.
후기
시설, 설비 너무 좋음
이지클래식은 이름 그대로
비교적 경험하기 어려운 클래식 사운드를
대중들에게 들려주는 것에 초점을 둔 공연
재밌었다!